노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게시판이 3가지가 있고, 각각 장단점이 있어 구분 및 연계해서 활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- 익명게시판(홈페이지) : 익명 / 조합원만 확인할 가능이 높음, 홈페이지 방문이 저조함 / 메인화면에서 새글 여부 확인이 안됨
- 직원협의회게시판(코러스) : 실명 / 조합원(직원)만 확인 가능(교원들 메뉴에는 '직원협의회'가 미포함됨) / 포틀릿 설정을 하면 메인화면에서 새글 확인 가능
- 자유게시판(코러스) : 실명 / 전체 교직원 확인 가능 / 메인화면에서 새글 확인 가능

익명게시판에는 누구나 부담없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지만, 전체 구성원이 볼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.
분기에 한번(?) 등 주기적으로 익명게시판에 올라온 주요 건의, 개선요구 등 어떤 의견이 있었다는 것을 코러스 자유게시판에 소개하는 식으로 운영하면 직원들의 목소리가 전체 구성원에게 부담없이 전달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

추가적으로, 노조에서 본부(총장, 총무과)에 요구했는데, 답변이나 진행상황이 어떻다는 것을 자유게시판을 통해 공유한다면
조합원들은 노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들의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고,
본부에서는 '검토중'으로만 해놓고 실제로는 손 놓고 있을 때 압박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.

^^